올해 대학 졸업반이 된 A 양은 취업에 대한 부담감에 평소 콤플렉스였던 넓적한 얼굴형을 갸름한 V라인으로 만들기 위해 여름방학을 활용해 안면윤곽수술을 받았다. 드디어 갸름한 V라인의 얼굴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는 마음에 들떠 있었지만 부기가 빠질수록 점점 턱 밑에 볼록한 혹이 눈에 띄기 시작했다.
콤플렉스를 극복하기 위해 큰맘 먹고 받은 안면 윤곽 수술이었는데 오히려 더 큰 걱정거리가 생기고 만 것이다.
아래턱과 관련된 안면윤곽수술을 받은 환자들에게서 수술 이후 여대생 A양과 같이 얼굴에 볼록한 혹이 자라났다며 병원을 찾는 사례가 적지 않다. 이들이 병원을 찾아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보면 결과는 ‘침샘 비대증’이라고 진단한다.
기사더보기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798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