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2-30대 목주름, 수술이 아닌 목주름 필러와 보톡스로 개선 가능 |
매체명 | 디트 NEWS24 |
방송일자 | 2017.01.31 |
또한 요즘에는 노화로 인한 목주름뿐만 아니라 잦은 스마트폰 사용으로 오랜 시간 고개를 숙이거나, 잘못된 수면자세 등 평상시 나쁜 생활습관으로 인해 젊은 여성들도 목주름으로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한 번 생긴 목주름은 점차적으로 깊어지고, 잘 없어지지 않아 더욱 고민거리다. 로즈피부과 청담점 윤영민 원장 (피부과 전문의)은 “목은 다른 부위에 비해 피부가 얇고 예민해서 박피나 프락셀 등의 강한 치료에 의해 색소침착이나 흉터가 발생할 수 있는 부위이고, 또 이러한 부작용들이 발생했을 때도, 쉽게 치료하기도 힘든 부위다.” 라고 설명한다. 윤 원장에 따르면 목주름을 수술이 아닌 간단한 필러와 보톡스 시술로 치료 가능하다. 흔히 사용하는 필러의 종류인 레스틸렌 필러 중에서도 입자가 가장 작은 레스틸렌 비탈 라이트 필러를 이용하여, 목의 가로주름을 한 땀 한 땀 세밀하게 치료한다. 목주름 필러는 피부에 마취 연고를 30분 정도 발라 마취한 후에 목주름을 따라 필러를 주입하는 방법이다. 마취연고를 통해 마취할 뿐만 아니라, 필러 자체에 마취성분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시술 통증은 아주 적다. 시술은 마취부터 1시간 이내의 짧은 시간에 이루어지며, 시술 후 약간의 멍과 부기가 생길 수 있지만, 수일 내로 사라진다. 처음에는 필러를 주입한 부분이 약간 울퉁불퉁할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이 또한 자연스러워진다. 목주름 필러를 처음 시술받는 경우, 3~4주 간격으로 2-3회 정도 반복하여 받으면, 목주름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대개 1~2년 정도 효과가 지속된다. 윤영민 원장 (로즈피부과 피부과 전문의)은 “일상생활 중에 목주름을 유발할 수 있는 자세들을 고쳐나가며 관리한다면 효과가 더 오래갈 수 있다.”고 말한다.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등을 장시간 이용해야 할 때 고개를 너무 숙이지 않는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잠자리에서 너무 높은 베개를 베지 않는 것 등이 목주름 예방에 좋은 습관이라고 조언한다. 윤 원장은 이어 “목주름을 없애는 피부과 치료는 다양하지만 사람에 따라 목주름의 원인과 상태가 다르므로 무턱대고 시술받아서는 안되며, 전문의와 상담 후 자신에게 꼭 필요한 시술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