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입매교정, 잘 웃는 밝은 이미지 만들 수 있어 |
매체명 | CCTV news |
방송일자 | 2017.01.14 |
탁월한 미모는 아니지만 잘 웃는 사람은 밝은 이미지 덕분에 실제보다 훨씬 더 예뻐 보이기 마련이다. 인기 연예인, 아나운서, 승무원 등 뛰어난 외모를 가진 사람들의 이미지를 떠올려보면 우리는 자연스럽게 아름답게 미소 짓고 있는 얼굴을 떠올리게 된다. 이처럼 미소는 한 사람의 미모, 더 나아가 그 사람의 이미지 자체를 크게 좌우한다. 아나운서가 꿈인 대학생 A양. 그녀는 학점도 좋고, 예쁜 외모 덕에 아나운서의 기본인 외모와 지식을 겸비하고 있다. 또한 기본적인 발음과 시사상식 등 아나운서 시험에 필요한 준비를 열심히 해 나가고 있다. 그런 그녀에게 한 가지 고민은 처진 입매이다. 아나운서는 말을 주로 하는 직업이기에 입매가 단정하고, 살짝 올라간 입꼬리로 부드럽고 온화한 인상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 그녀는 처진 입매를 교정하기 위해 매일 거울을 보며 연습하지만 교정이 쉽지 않다고 한다. 로즈피부과 윤영민 원장의 설명에 따르면 예쁜 미소는 대부분 타고 난다기 보다 표정근육을 사용하는 습관에 의해 결정될 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표정근육을 원하는 대로 훈련하기란 몹시 어려운 일. 어떻게 하면 입매교정에 성공하여 아나운서와 같은 바르고 예쁜 입매를 가질 수 있을까? 이어지는 윤 원장과의 문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해보자. Q. 처진 입매를 웃는 연습으로 교정하기가 어렵게 느껴지는 이유는 무엇인가? A. 얼굴에는 많은 근육들이 위치하고 있고, 이들은 또 대부분이 서로 겹쳐져 있으며 연결되어 있다. 때문에 우리는 얼굴 근육 중 자신이 원하는 근육만을 선택적으로 움직이기가 몹시 어렵다. 웃는 연습으로 자연스럽게 웃는 습관을 만들 수는 있지만, ‘예쁜’ 웃음을 만들기 어려운 것도 이 때문이다. 우리는 입꼬리가 살짝 올라가는 미소를 예쁜 표정이라고 생각하는데, 이때의 표정에 크게 개입하는 것이 ‘큰광대근’이다. 하지만 일반인들이 어떤 근육이 미소를 예쁘게 만드는 근육인지를 파악하기는 어려우며, 그 근육만을 따로 움직이는 방법을 알기는 더욱 어렵다. 만약 틀린 방법으로 웃는 연습을 할 경우 발달되어야 할 큰광대근이 아닌 다른 근육만 발달해 안 좋은 표정 습관만 갖게 될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펜을 입에 문 채로 하는 표정연습 등도 주로 부정적인 감정을 나타날 때 쓰이는 입술 아래 쪽 근육이 발달시킬 가능성이 있어 조심해야 한다. Q. 예쁜 미소를 만드는 표정근육을 발달시킬 수 있는 치료방법은? A. 앞서 설명한 것처럼 우리가 예쁜 미소를 지을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은 큰광대근이다. 때문에 큰광대근이 원활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치료의 목표가 된다. 큰광대근이 원활하게 움직이기 위해서는 자체적인 힘을 키워야 하는데, 보톡스를 이용하여, 큰광대근의 움직임을 방해하는 근육들을 약하게 만들어줌으로써, 이를 달성할 수 있다. 입매교정보톡스가 입매를 교정하고 예쁜 미소를 만들어주는 것 역시 이러한 원리로 가능하다.보톡스가 큰광대근의 움직임을 방해하는 근육의 힘을 약화시킴으로써, 큰광대근이 줄다리기에서 이길 수 있도록 해준다는 것. 그 결과 평소와 같은 방법으로 미소를 지어도 조금 더 예쁜 미소를 가질 수 있게 된다. 이렇게 예쁜 웃음을 짓게 해주는 큰 광대근육만 표정을 지을 때 잘 개입해서 밝게 웃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든 후에는 밟게, 자주 웃는 습관을 가짐으로써 올바르게 밝게 웃는 표정훈련을 할 수 있다. 이러한 훈련이 어느정도 지속되고 좋은 습관이 생기면, 나중에 치료를 더 이상 받지 않더라도, 그 효과는 지속되게 된다. |